16년 만에 XPAN에 다시 필름을 넣어보았다. 아무 일 없다는 듯 잘 작동하는 카메라를 보고 있자니 뭔가 울컥한 느낌이 올라오긴 했는데... 내 나이만 흐른듯했다.
16년만에 다시...